연돈 제주도 돈까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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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제주도 돈까스

요즘 제주 여행의 메카가 있다. 또 하나의 제주여행지 바로 연돈이다. 골목식당프로그램을 본 뒤 완전 찐팬이 되어버렸다. 사장님의 성실함과 그리고 자신에게 혹독한 원칙이 무척이나 존경스러웠다. 그래서 이번 제주 여행의 핵심은 바로 연돈이다. 벌써 세번째 방문 제주도 연돈 맛있는 식도락 여행 이제 시작이다. 

 

 

연돈 제주도 돈까스

연돈 제주도 돈까스 후기 지금부터 시작해본다. 제주도 연돈 예전에는 1일 평균 100인분 약 35팀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약 300인분가까이 판매하고 있으며 그전에는 오전 영업만 했다면 지금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서 영업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먹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내가 처음 갔을때문해도 초저녁부터 텐트를 친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새벽 5시까지 대기줄이 커트라인이기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이 된다고한다. 

 

 

제주도 연돈 예약방법

1.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예약접수 가능(현장)
2. 테이블링 어플 전날 오후 8시부터 예약접수 가능(온라인)

단 제주도에서만 예약이 가능함!!

 

 

내가 두번째 방문했을 당시 연돈 가게앞 모습이다. 이때는 정말 치열했다. 너도 나도 자리싸움이 장난 아니었다. 물론 지금도 대단하지만 이때의 연돈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연돈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00(브레이크타임 16:00-18:00)

 

연돈 첫 날 오픈 당시 백종원님이 오셨다. 이날부터 백주부님 팬이 되어버렸다. 정말 심성도 곱고 말씀도 어찌나 잘하시던지 티비에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진짜 착함이 얼굴에서 묻어난다. 연돈 제주도 돈까스 우리는 3명 그래서 등심가스, 치즈가스 그리고 수제카레 2인분을 주문했다.

 

연돈 제주도 

드디어 기다렸던 시간 시식시간이다. 우리는 오후 2시타임을 선택했다. 가장 편안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말이다.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등심가스이다.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하는 등심가스이게 진짜다. 보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나름 돈까스를 정말 좋아해서 전국에 유명한 돈까스 맛집을 가봤지만 이정도로 튼실하고 촘촘한 살코기는 처음이다. 이렇게 퀄리티가 좋은데 단돈 9천원이라니 믿을 수 가 없다. 전국 유명한 돈까스집을 가보면 보통 이정도 비주얼을 찾아보기도 힘들지만 12,000원 이상이기 때문에 제주도 연돈이 얼마나 착한가격인지 알 수 있다. 

 

 

연돈 제주도 돈까스

함께 온 지인분은 벌써 5번째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제주에 사는 분이다. 다른건 부럽지 않는데 연돈을 마음만 먹으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부럽다. 백종원이 그렇게 칭찬한 튀김가루먼저 맛을 보았다. 


완전 대박! 엄청 바삭 바삭하다. 입천장을 뚫고 나올 기세이다. 그런데 튀김의 바삭함이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는다. 고소하면서도 이런 바삭한 돈까스는 처음이다. 이래서 다들 연돈 연돈 하는가 보다.

 

 

연돈 제주도 돈까스

치즈가스 드디어 실물로 영접을 했다. 쫀득한 치즈가 한가득이다. 말랑말랑한 치즈가 힘도 좋아서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 진짜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주에 사는 지인덕분에 이렇게나마 먹어본다. 


연돈 제주도 돈까스 치즈가스는 진짜 치즈가 엄청 많이 들어있다. 치즈가 안에서 춤을 주는 것 같다. 이런 치즈가스는 난생처음이다. 치즈에서 식감이 좋다고 느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소하고 담백하다. 그냥 삼키기 아까울정도로 너무 맛이 좋다. 지인분과 사이좋게 하나 하나 바꿔서 먹어본다. 

 

 

많은 분들의 연돈 후기를 보면 샐러드도 맛있다고 하는데 진짜 먹어보니 맛있다. 이게 뭐라고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얇게 썰어진 양배추 식감이 좋고, 달콤 고소한 흑임자소스 또한 좋다. 

 

 

제주도 흑돼지를 이용한 등심가스이다. 바삭한 튀김가루에서 한 번 놀라고 촘촘한 살코기에서 또 한 번 놀라게된다. 촘촘한 살코기, 이게 바로 그렇게 말로만 듣던 흑돼지고기의 밀도이다. 진짜 촘촘하다. 

 

 

연돈 제주도 돈까스 양념까지 맛있다. 뭐 이런곳이 있지 할 정도로 모든것이 완벽하다. 어디에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돈까스 양념이다. 

 

 

백종원이 그렇게 극찬을 한 수제카레 역시나 맛있다. 달콤하면서 약간 매콤한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돈까스를 다 먹은 뒤 카레에 밥을 비벼먹을까한다. 이미 머리에 계산이 다 되어 있다. 먹는순서 말이다. 

 

 

연돈 제주도 돈까스

등심가스 한 입 먹어본다. 우와 우와 하는 감탄이 연신 나온다. 진짜 어쩜 이렇게 부드럽지 하면서 먹는다. 돈까스가 입에서 이렇게 살살 녹을 수 있을까, 이런 돈까스는 난생처음이다. 

 

 

방송에서 보니깐 좋은 등심고기부위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잡내 하나없이 부드러운 살코기를 먹는 느낌이다. 돼지고기가 녹는다니 난생처음 경험해본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질 알 것 같다. 줄서서 먹을만하다. 수제카레에 찍어서 먹어본다. 내가 그렇게 먹어보고 싶었던 조합이다. 제주 오기전 수없이 생각한 꿀조합이다. 

 

 

수제카레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양념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그냥 맛있는 연돈 돈까스이다. 원래 쉽게 느끼함을 느끼는 성격인데 전혀 느끼하지 않다.

 

 

연돈 돈까스 

전국 넘버원 돈까스를 꼽으라고하면 단연코 나는 제주도 연돈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완벽한 돈까스는 처음이다. 흑돼지를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단돈 10,000원이 넘어가지 않는다. 완전 혜자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연돈의 시그니처메뉴 치즈가스도 괜찮다. 하지만 조금 느끼함이 있다. 치즈의 쫀득함과 말캉함은 최고이다. 좋은 치즈를 사용하는구나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시간을 기다렸다. 수제카레에 밥을 비벼먹는 순간, 매콤한 카레맛이 너무 좋다. 돈까스의 느끼함을 한 방에 날려준다. 어쩔 수 없이 튀긴음식이기때문에 조금의 느끼함도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그런데 수제카레가 느끼함을 없애주기때문에 다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원했던 연돈 제주도 돈까스 먹방이 벌써 끝나버렸다. 내 원픽은 등심가스이다. 튀김의 바삭함 그리고 살코기의 부드러움은 그 어느곳도 따라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부드러운 돈까스는 난생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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