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맛집 10곳 추천

직접 먹어본 나의 맛집
2021. 3. 10.

거제도 맛집 10곳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거제도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휴양지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작고 귀여운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 마냥 좋습니다. 파도가 철썩하고 칠때마다 몽돌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듣기 참 좋거든요.

탁 트인 바다뿐만 아니라 먹거리가 풍부해서 좋기도합니다. 식도락 여행이 즐거운 곳 거제도 제가 직접 먹어본 곳 중에서 맛있는 곳만 골라 거제도 맛집 10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여행지 거제도 맛집 탐방을 시작하겠습니다.

거제도 맛집

1. 바람의 핫도그

이제는 거제도 여행의 필수코스가 된 곳입니다. 유명명소 바람의 언덕에 자리잡은 바람의 핫도그는 감초같은 역할을 합니다. 저도 꼭 이곳을 방문하곤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 휩쓸려서 가기도 하거든요. 왠지 바람의 언덕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듯 합니다.

바람의 핫도그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핫도그가 한 끼 식사가 가능 한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더 배로 늘려주는 곳 그래서 저는 제일 먼저 찾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평일 09:00 - 21:00
금,토,일, 공휴일 09:00 - 22:00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정말 많은 핫도그 종류가 있습니다. 이건 스믈베이컨인데 단짠 단짠 조합이 아주 굿입니다.

설탕 묻힌 핫도그 여행의 지친 피로를 한 방에 날려주는군요.

거제도 맛집

2. 살아있는해물천국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곳입니다. 바로 싱싱한 해물을 맛볼 수 있는 해물맛집입니다. 생활의 달인 "최강달인 해물탕편"에서 우승한 살아있는해물천국입니다. 싱싱한 해물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제철에 나오는 회를 맛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해물도 물론 맛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깊은 육수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속끝까지 뻥뚫리정도로 얼큰하면서 개운한 맛이 있는 곳 해물을 잘 못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보기만 해도 정말 싱싱함을 알 수 있습니다.

거제도 맛집

3. 삼남매전복과 해물뚝배기

거제도 현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맛집입니다. 전복돌솥밥, 전복해물탕 그리고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메뉴 전복봉골레파스타, 전복버터구이가 참 맛있는 곳 이었습니다. 이게 뭐지 하면서 계속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전복봉골레파스타는 전국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진한 육수맛이 매력적입니다. 전골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물뚝배기는 그냥 그 자체가 맛있습니다. 해물이 싱싱하니깐요. 간식으로 좋은 전복버터구이까지 전복의 모든것을 맛본 집이었습니다.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삼남매전복과 해물뚝배기 배틀트립, 생방송오늘저녁에 나온 맛집이었습니다. 어쩐지 맛있더라니 유명한 곳 이네요.

거제도 맛집

4. 상상속의 집 빅버거

상상속에 나올것만 같은 큼지막한 버거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살아오면서 이렇게 큰 햄버거는 처음입니다. 23cm의 빅버거는 맛도 맛이지만 추억이 쌓이는 맛집입니다. 거제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저녁엔 라이브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창가쪽 풍경이 좋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창가쪽으로 앉는게 좋아요. 빅버거 속재료는 두툼한 고기패티, 파인애플 등 갖은 야채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절대 혼자서 먹지 못하는 빅버거입니다.

매일 11:30 - 19:30
포장주문 19:10까지
수요일 휴무

지세포 대명리조트에서 1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장승포에서도 5분거리에 있어 위치적으로 좋은 곳입니다. 상상속의 집 빅버거 더욱 좋은 점은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외도 유람선 3천원 할인권을 제공됩니다.

거제도 맛집

5. 서씨네삼겹살

오래된 현진인 삼겸살 맛집입니다. 그윽한 향의 초벌된 삼겹살이 나오는 곳으로 불향가득한 맛이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초벌삼겹살 그리고 고추장 삼겹살이 이집의 메인메뉴입니다. 후식으로 삼겹김치볶음밥도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한 번도 안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사람이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맛집이라고 생각됩니다. 거제도 유명 여행장소 정글돔, 포로수용소, 대명리조트, 벨버디 등이 근접해 있어 위치적으로 좋은 곳입니다.

평일 15:00 - 24:00
토일요일 13:00 - 24:00

고소한 삼겹살이 질리셨다면 매콤한 고추장 삼겹살도 좋아요. 저는 둘다 맛을 봤습니다.

거제도 맛집

6. 쌤김밥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미새라면으로 유명한 곳 쌤김밥입니다. 얼마전 방송프로그램에서 봤을 때 초심을 잃었던 곳으로 기억된 곳 입니다. 그래도 그 맛이 궁금해서 가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톳이 들어간 김밥은 아삭 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거부감도 없었습니다. 톳도 많이 들어있고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거미새라면도 괜찮았습니다. 매콤하니 전날 먹은 술이 말끔히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해장으로 정말 좋은 라면입니다.

매일 10:00 - 17:00
화요일 휴무

TOT 김밥, 거미새라면 단 두가지만 판매하네요. 저는 나름 괜찮았는데 같이 온 지인분은 별로인가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집입니다. 그래도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제도 맛집

7. 유제이스모크하우스

텍사스 전통 방식으로 고기를 16시간 이상 훈제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유제이스모크하우스 아직도 기억에 남을 맛입니다. 미국 전통 방식의 훈연 고기라고 해서 매우 느끼 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했습니다.

무엇보다 훈연한 고기의 강한 향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바비큐, 감자튀김, 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폴드포크 + 코프벨리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먹었기때문에 최대한 양이 적은 걸 주문했는데 이 또한 정말 양이 많았습니다.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짭쪼름한 감자튀김이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네요. 내방식대로 먹고싶은대로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입에서 살살녹는 고기가 으뜸입니다.

8. 중앙식당

거제시 옥포로 215 중앙시장에위치한 곳, 백종원의 3대천왕 두루치기 정식편에 소개된 곳 입니다. 중앙식당 가격이 정말 착했어요. 두루치기 1인분 8천원, 불고기 8천원, 낙지볶음 9천원, 갈비찜 정식 9천원 등 가성비 끝판왕 거제도 맛집입니다.

매일 08:00 - 21:00